한국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얼굴) 중국 국가주석 간 “깊은 우정과 확고한 신뢰”(지난 5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 방점을 찍었고, 중국은 “보호주의에 함께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6일 ...
By: 윤지원 외 2명
Press: 중앙일보
쿠팡은 13년간 대항마가 없었다. 소비 흐름이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었지만 정치권은 방관했다. 그 사이 쿠팡은 시장을 독식했고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정부와 상의없이 자체조...
By: 임선영 외 2명
현대차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쇼(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목·어깨·허리·손목 등 대부분의 관절이 360도 회전하고 손에는 촉각 센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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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쇼(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행사장에서는 1000여 명의 인파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
By: 김효성 기자, 이가람 기자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중국이 일본을 향해 고강도 수출 제재를 발표했다. 희토류를 포함해 군사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의 일본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다카이치 ...
By: 김현예 기자, 신경진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평양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 현장을 찾아 기념 식수를 했다고 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기념 식수할 나무와 딸 주애 및 관계자들을 태운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딸 주애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파병을 성과로 부각해 선대와 차별화된 업적을 강조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By: 정영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올해를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한·중 관계 발전을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공고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 사흘째인 이날 오전 중...
By: 오현석 기자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차남의 숭실대 편입 조건을 맞추기 위해 J사에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J사 회장 A씨가 관련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고 있다. A씨는 김 전 원내대표의 부탁을 받아...
By: 오소영 외 2명
서울 동작경찰서가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경찰 내사 자료 유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진술을 확보하고도 두 달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늦게 김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민주당 의원 관련 수...
By: 김남준 기자
코스피가 4500선을 넘었다.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지수 상승 폭의 대부분을 반도체 대형주가 차지해 반쪽짜리 호황이란 지적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 오른 4525.48에 장을...
By: 장서윤 기자
다시 올림픽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이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의 시청자들은 JTBC와 네이버를 통해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JTBC는 7일 “2026년...
By: 노진호 기자
‘유통 괴물’ 쿠팡을 겨냥한 규제의 최선선에 서 있는 건 공정거래위원회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갑질’ 의혹 등에 대한 제재 심의를 줄줄이 앞두고 있다. 공정위는 7일 소회의를 열어 쿠팡의 대규모...
By: 안효성 기자
국회의원 보좌관 A씨는 지난해 1월 퇴직한 뒤 5개월 만에 쿠팡 정책협력실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또 다른 의원실의 B 보좌관도 퇴직 한 달 만인 지난해 8월 쿠팡 이사대우가 됐다. 대통령비서실 3급 공무원 과 공정거...
By: 최현주 외 2명
경기도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의 2000억원대 은닉 자산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1010억원대 예금과 10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이다. 성남시는 최근 남 변호사의 차명재산으로 판단되는 천...
By: 최모란 기자
경찰이 전국을 순회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마스크나 검은 천을 씌우는 방식으로 철거 시위를 벌인 극우 성향 시민단체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
By: 이아미 기자, 문상혁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박사 과정 재학 중 ‘부모 찬스’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 이 후보자의 장남 김모(35)씨는 2020년 9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 박사 과정 중 ‘선거에서 긍정...
By: 여성국 기자, 이찬규 기자
“이제 보수층 중에 온건파는 안 보이는 것 같다.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든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든 서로 죽어라 물어뜯는 강성파만 보인다.” 최근 양극단으로 갈라져 집안싸움을 이어가는 보수 지지층에 대해 국민의힘 중...
By: 김규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6일 서울시장 공관에서 만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사람은 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민생 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밝...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미국 법정에 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서반구 에 대한 패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들조차 입장 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긴급 유엔 안...
By: 강태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68명이 6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미국의 군사작전을 두고 국제규범 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사태가 유엔 헌장에 위배된다며 “정권의 실정이 주권국에 대한 일방...
By: 여성국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앞줄 가운데)과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오른쪽)의 삽화. 마두로 측 배리 폴락 변호사(왼쪽)는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통제권 ‘접수’에 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은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 에너지 인프라를 재건하려는 노력을 지원할...
By: 김형구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 처음으로 재판정에 출석해 “나는 여전히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라며 스스로를 사법 집행에 따른 피의자가 아닌 미국 특 수부대의 군사 작전에 의해 ...
By: 강태화 기자, 전민구 기자
민화전통문화재 2호인 엄재권 화백과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인 김기호 금박연 대표는 지난해 12월 정부 관계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중요한 외교 선물로 쓰일 작품을 의뢰하는 내용이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기...
By: 하준호 기자
배우 안성기의 빈소가 마련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문객들을 맞는 영정사진은 커피 광고 속 친숙한 모습도, 만년의 주름진 미소도 아니었다.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포스터를 위해 사진가 구본창(7...
By: 권근영 기자, 최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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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인) 간송께서 ‘석사자상은 언젠가 고향으로 보내주는 것도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해요. 어릴 적부터 봐와서 가족같지만 한·중 문화교류의 뜻깊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간송미술관의...
By: 강혜란 기자
중앙일보 스포츠부 박린(사진) 기자가 2025년 4분기 체육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지난 5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박 기자의 ‘악수한 뒤 손바닥으로 짝…신태용 뺨 때리는 영상 입수’ 등을 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6일 김종수 제9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37명을 공정...
◆휘닉스평창 ▶식음팀장 장기명 ▶조리팀장 김유중 ◆휘닉스제주 ▶F&B팀장 박재성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장 고태기 ▶전북환경본부장 유재형 ◆한국기자협회 ▶편집국 부장대우 김주민 ▶사무국 차장대우 김건우...
▶송인구씨 별세, 최수자씨 남편상, 송혜승·연승·우섭씨 부친상, 김진수·희섭씨(SK SUPEX추구협의회 PR팀 부사장) 장인상, 김문정씨 시아버지상=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2227-7500 ▶정경문씨 별...
“저쪽에 성(城)이 보이죠? 1548년 이 오케스트라가 시작된 곳입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안네카트린 포유트 대표가 창밖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지난 1일 이 악단의 홈그라운드인 독일 드레스덴의 공연장 ‘젬퍼오...
By: 김호정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이 오는 31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The Art 멤버십’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큰 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MBC 예능과 드라마 콘텐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작 등을 공급한 데 이어 MBC도 티빙으로 OTT 플랫폼을 늘리며 지상파의 OTT 플랫폼 구도도 재편되고 있다. 티빙은 지난...
By: 정은혜 기자
" "아기가 태어났어요. 한번 보세요. 아기가 잘 웁니다." " 지난 1일 0시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 분만실. 김수현 산부인과 교수가 산모 황혜련(37)씨에게 도리(태명)를 안기며 이렇게 말했다. 산모의 첫 마...
By: 신성식 기자
한동훈 전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사건을 관조해보면 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었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 전 대표가 일찍이 사과했으면 정치적 파급력은 진작에 소멸됐을 일이었던 까닭이다. ‘...
By: 허진 기자
눈덩이처럼 커지는 국민연금 부족액 해법은 새해에는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큰 변화를 맞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 제도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 조했을 정도다. 우선 연금 가입자들의 보험...
감사원 간부가 10억원대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 수사를 놓고 2년 가까이 검찰과 ‘핑퐁 게임’을 벌이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다시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보완수사를 누가 해야 하느냐를 둘러싼 문제로 이어진 혼란...
By: 석경민 기자
“아무리 점령당한 땅이라 해도 예술마저 점령당할 순 없잖아.” 뮤지컬 ‘팬레터’(사진)는 문인(文人)들의 얘기다. 김유정·이상 등 순수 문학을 추구한 당대 작가 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배경은 193...
By: 하남현 기자
모든 시작은 끝의 실패와 맞물린다. 지난해 나는 책을 한 권 내기로 했지만 쓰지 못했다. 이건 불성실함이고, 불성실이 쌓이면 언젠가 무능력이 된다. 글쓰기는 끊임없는 패배의 과정이다. 어떤 주제에 대해 안다고 생각해...
2025년 12월 17일. 인도네시아 증시에 디지털 은행인 ‘슈퍼뱅크’가 상장했다.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2조4000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연이틀 강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뱅크의 지분 가치는 2044억 원...
2026년을 맞아 새해 인사로 전화와 SNS가 뜨겁다. 아마도 가장 많이 오가는 말은 ‘행복하세요’가 아닐까?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행복하세요’라는 표현이 문법에 맞지 않는다는 것. 우...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대전·충남 통합을 적극 추진하는 걸 보면, 적어도 민주당의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은 내심 민망하거나, 부끄럽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지난해 7월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안이 마련...
By: 염태정 기자
그는 삶의 여러 일들에 재빠르고 민첩했지만, 단지 일들 자체에 한해서였고, 그 일들이 지닌 의미는 생각하지 못했다. 영하 50도(화씨 기준. 섭씨 영하 45.6도)는 그에게 ‘어는 점 아래 80도’라는 수치에 불과했...
최근 미국 고용보고서가 거시경제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통합 발표된 2025년 10~11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따르면, 두 달간 일자리가 4만1000개 줄었다. 10월에만 10만5000개가 사...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두 차례 ‘한강의 기적’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첫 번째 기적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고속 경제성장이었다. 그 이름은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는 한강에서 따왔다. 전쟁의 폐허와 결핍의 시간을 지나 굶주...
" parkys@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