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소상공인의 집단적 교섭을 허용하고, 단체행동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단결권은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지도부 초청 간담회...
By: 윤다빈 기자
Press: 동아일보
11일 이란과의 대면 종전 협상의 미국 측 대표로 나서는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투’를 타고 회담 장소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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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0일 중동 전쟁 대응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기존 정부안과 동일한 26조2000억 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소득에 따라 10만∼6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고유가 피해지원...
By: 구민기 기자 외 2명
미국과 이란이 11일 파 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올 2월 28일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대면 협상을 하기로 했다. 이 ‘세기의 담판’을 위한 미국 측 협상 대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은 ‘미국 2인자’...
By: 신진우 기자 외 2명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10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거나 ...
By: 소설희 기자, 손준영 기자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 협상을 하기로 했음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By: 김하경 기자, 김보라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핵무기 생산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 처리 여부가 중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고농축 우라늄의 행방은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란 전쟁 전 이...
By: 김보라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0일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발표에 대해 “종전 조건을 둘러싼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큰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 종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휴전 합의에도 불구...
By: 이윤태 기자 외 2명
“이란이 (미국과) 합의하지 않는다면 고통스러울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레바논과 모든 ‘저항의 축’은 이란의 동맹이다. (레바논에서의) 교전을 즉시 중단하라.”(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이스라엘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하고 살해했다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한다”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사업자가 비정규직을 고용하면 2년 뒤 정규직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규정한 현행 기간제법에 대해 “상시 고용으로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법인데도 사실상 ‘2년 이상 고용금지법’이 돼 버렸다”...
By: 윤다빈 기자 외 2명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과 영상 활용을 자제해 달라’는 지침을 내린 것에 대해 10일 공식 사과했다. 당 지도부의 공문 배포가 청와대 측 요구...
By: 김자현 기자
국민의힘은 10일로 시행 한 달을 맞은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과 관련해 ‘노란봉투법 개정 협의체’ 구성을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고 나섰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에서 각종 부작용과 혼란이 빚어지고 있...
By: 이상헌 기자, 전채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민주당 귀책지역 무공천’ 요구에 명확히 선을 그은 것. 조국혁신당 조...
By: 조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서 10일 친청(친정청래)계로 꼽히는 이원택 의원(재선·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안호영 의원을 누르고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 직전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지만 정청래 대표가 ...
10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마지막 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은 ‘장동혁 지도부’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
By: 이채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1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남권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9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뒤 언론 인터...
By: 조동주 기자, 구민기 기자
일본이 9일 공개한 2026년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했다. 다만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갈등이 격화한 중국과의 관계는 예년보다 격하시...
By: 황인찬 기자, 이윤태 기자
현재 고2 학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의대 입시에서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비수도권 의대 정원의 약 60%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지역의사제’까...
By: 김수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북한을 찾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사회주의 중심의 조중(북-중)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시키고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중국 외교수...
By: 권오혁 기자
약 127만 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대마 636kg을 밀수한 재일교포 출신 야쿠자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유통 목적으로 수입된 마약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봉현 수원...
By: 조영달 기자
10일 ‘DMZ 평화이음 열차’ 안 포토존에서 외국인 탑승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6년 6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한 DMZ 평화이음 열차는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정기 관광열차다. 도라산역은 남한 최북단 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한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충격으로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커진 상황을 고려한 판단이다. 20일 ...
By: 홍석호 기자
경기 시흥시에 있는 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최근 1년 새 3차례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경 시흥...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사진) 등이 통일교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합수본 출범 3개월여 만이다. 합수본은 통일교 측이 전 의원에...
By: 소설희 기자 외 2명
기자 출신 60대 남성 보수 유튜버가 인천대교에서 떨어져 숨졌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모 씨(67)가 9일 낮 12시 47분경 인천대교 주탑 송도국제도시 방향 도로에 ...
정부가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부문 차량 ‘2부제(홀짝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를 시행하면서도 민간 차량까지 운행 제한 조치를 확대하는 데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실질적인 효과가 검...
By: 정순구 기자
“전쟁이 끝나서 기름값이 떨어지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조금이라도 아껴 보려고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요.” 경기 고양시의 직장인 유지수 씨(36)는 요즘 운전할 때 ...
By: 전주영 기자 외 2명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올림픽마저 ‘전통’을 허물었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8월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해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경기장의 ...
“다저스타디움은 매물로 나온 적이 없다. 앞으로도 우리 구장의 이름을 파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LA 다저스의 스탠 캐스턴 사장(74)은 2017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단언했다. 다른 미국프로야...
이변은 없었다.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팀 창단 첫 ‘트레블’(3관왕·챔피언결정전 우승, 정규리그 1위, 컵대회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 5차전에...
By: 인천=김정훈 기자 hun@donga.com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유일의 무패 팀인 FC서울이 9년 동안 이어진 전북과의 안방경기 무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서울은 1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2026시즌 K리그1 7라운드 안방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시즌 처음이...
By: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팬들이 보시기에) 잘한 게 당연히 없을 것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봄 농구’ 축제 열기로 뜨거워야 할 2025∼2026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 행사가 ‘고의 져주기’ 논란으로 얼룩졌다. 10일 서울 강남구 ...
By: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한국 심판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한국 축구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4개 대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 주심 52명, 부심 88명, 비디오 판독(VAR) 심판 30명 등 북중미 월드...
1946년 영국 보수당 대표 윈스턴 처칠은 “발트해부터 아드리아해까지 ‘철의 장막’이 내려졌다”고 선언했다. 소련이 동유럽을 서방으로부터 갈라놓은 경계였다. 그 안쪽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해방자인 줄 알았던 ...
선과 악은 획일적으로 나뉘지 않는다. 복잡다단한 세상일에서 선과 악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도 쉽지 않지만, 세월이 지나 선과 악이 뒤바뀌는 경우도 허다하다. 미국이 ‘정의의 사도’인지, ‘깡패 국가’인지도 마찬가지다. ...
By: 이진구 기자
내 이불은 바다야. 솨아솨아 파도 소리가 나. 오늘은 하양이랑 같이 자....
1486년 가을, 한 청년이 로마에 입성해 ‘900개의 논제’를 제시하며 토론을 제안했다. 논제는 바다가 짠 이유, 부엉이가 해를 보지 못하는 이유, 들창코 교정법 같은 것에서 ‘신이 당나귀나 나무 조각, 저주받은 ...
강의실에서 한 학생이 펜을 집어 들고 묻는다. “제가 방금 이걸 들기로 결정했는데, 그게 제 통제 밖의 일인가요.” 대부분은 이를 ‘개인의 선택’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미국 스탠퍼드대 생물학과 및 의과대 신경학과 교수...
By: 사지원 기자
우표도 장난감도 아니라, 낱말을 모으는 제롬의 이야기 ‘단어수집가’로 잘 알려진 저자의 후속작. 눈이 쌓인 겨울날 제롬은 평소처럼 단어를 수집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하지만 주변에 보이는 수많은 말 중 제롬의 마음을...
By: 박선희 기자
● 내면의 작은 방 타인을 위로하는 데 능숙했던 30년 경력의 아나운서가 번아웃과 갱년기로 몸이 무너지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 ‘더 나은 나’를 향한 채찍질을 멈추고,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억...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아이가 영국 사치갤러리 작가가 되기까지, 만 15세의 색연필 작가 양예준 군과 어머니 장윤경 씨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예준 군의 그림은 안정감을 찾기 위해 손에 쥔 것을 끊임없이 흔드는 상...
By: 김소민 기자
이렇게 화려한 넥타이를 매고 갈 만한 장소를 알지 못한다. 순간 깊은 슬픔에 사로잡혔다. 오렌지, 그린, 골드 앞에 펼쳐진 가능성 중 극히 일부만 살았음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인간을 굴복시키는 것들 중 바다보다 더 두려운 것은 없다.”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는 ‘오디세이아’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변수와 맞물려 세상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
일본의 유명한 여성학자가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기의 내면을 조용히 응시하고, ‘가슴에 사무치는 기억’을 단조(마이너노트) 음악을 연주하듯 수필로 정리했다. 가부장제 사회의 모순과 비혼에 대한 편견 등 일본 사회의...
By: 김민 기자
● 쥐 48년 속마음 보이지 말고 사람 너무 믿지 말 것. 60년 행운의 날, 하려고 했던 일이 쉽게 해결된다. 72년 인간관계 좋아지고 마음이 통한다. 84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할 것. 96년 겸손의...
● 쥐 48년 옛것도 좋지만 집착은 금물, 새롭게 시작해도 좋다. 60년 오랜 고민 사라지고 유쾌한 하루가 될 수 있다. 72년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 84년 매사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 96년 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