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4일로 ‘D-30’을 맞은 가운데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을 둘러싼 여야 대진표가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끝으로 완성됐다. 여야 대표는 일제히 핵심 승부처인 영남으로 향하며 정치적 명운이 ...
By:
Press: 동아일보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3만6436명 중 5000명(약 13.7%)을 철수시키겠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하루 뒤인 2일 이 감축 규모에 대해 “500...
미7공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부사령관(중장)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과 관련한 임무 수행 등을 위해 한 달 가까이 한국을 떠나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대북 정찰·감시는 물론이고 유사시 대북 공중작전을 총지휘해야 하는 ...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습니다. 호스피스를 받으시죠.” 8년 전 위 암 진단을 받은 박정우(가명·49) 씨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지난해 9월 주치의로부터 호스피스 권유를 받았다.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환...
“왜 밥을 잘 안 드세요. 따님한테 김 가져오라고 할까요?”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시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의 2층 호스피스 병동. 고솔지 호스피스 팀장이 환자 김영미(가명·60대) 씨에게 다가가 물었다. 김 씨는 “...
지난달 22일 경기 광주시 자택에서 만난 김명준(가명·89) 씨는 침대 옆 방바닥에 누워 신음 소리만 내고 있었다. 수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김 씨는 고령의 나이 탓에 항암 치료나 수술을 포기하고 집에서 누워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유럽연합(EU)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의 이란 전쟁 비협조를 질타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일(현지 시간) 주독 미군 약 5000명의 감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럽 주둔 미군 거점의 재편 구상이 현실화됐다. 독일에는 유럽 주둔 미군 약 8만 명의 45.5%인 3만6436명의 미...
“(대구 시민들이) 선심성 후보에 현혹되지 말고 정말 진정성 있게 일할 사람이 누군지 봐달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전 의원은 3일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동아일보 인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인 김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두고 국민의힘에서 ‘친윤(친윤석열)’ 공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용 전 의원이 각각 대구 달성과 경기 하남갑에 단수 공천을 받은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3일 유세 과정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에게 “오빠라고 해보라”고 재촉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비판하고 나섰다...
“부산·경남에 대해 ‘뭐든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대구가 자유민주주의이고 대한민국이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3일 민주당 정 대표와 국민의힘 장...
전국 최대 표밭이자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인 경기도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추 후보와 양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구포시장 상인에게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왼쪽 사진). 경쟁자인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린아이에게 배꼽 인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외교안보 주요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동 상황 장기화와 쿠팡, 한미 정보 공유 문제 등으로 한미 관계가 삐걱거리는 가운데 직접 외교안보 컨트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를 6·3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연기론’이 나오고 있다.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를 주도한 원내지도부는 5월 중 국회 본회의 처...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손을 맞잡은 채 ...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3일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직에서 사퇴했다. 4일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앞두고 특보직에서 물러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국회의장 선거는 11, 12일 권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 상속세 12조 원을 모두 납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금을 5년에 걸쳐 지분 매각과 대출 등 ‘정공법’으로 완납한 것이다. ● ‘투 트...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둘러싼 사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부문 중심의 노조 운영에 불만을 품은 비(非)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이 하루에만 1000명씩 노조에서 탈퇴하고 있다. 3일에는 파업 예...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법정 허용치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는 무효다. 즉 갚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국무회의에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불법 전화번호의 차단 ...
한준영(가명·32) 씨는 지난해 1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대출 광고를 보고 ‘이 실장’이라는 업자에게 연락해 10만 원을 빌렸다. 그런데 이 실장은 일주일이 지나자 연체료 등을 명목으로 43만 원을 갚으...
불법사채 조직의 잔혹한 추심이 끊이지 않자, 그 빈틈을 파고든 이른바 ‘솔루션 업체’까지 성행하고 있다.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이 피해자가 음지의 해결사에게 도움을 청하며 또 다른 위험에 처하...
“아기가 39도 고열인데 차가 막혀요.” 지난달 11일 오후 8시 8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 앞 도로. 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한창이던 때 임모 씨(44)는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의 문을 다...
일본인 아이돌 연습생이 데뷔를 두 달 앞두고 돌연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연습생은 다른 소속사와 몰래 이중 계약을 맺어 소속사에 수천만 원의 피해를 준 혐의도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
사고는 보험 보장 기간에 당했지만 사망한 시점이 보험 만기 후였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약관이 모호하다면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재확인한 것이다. 대법원 1...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학교의 소풍, 수학여행 축소 움직임을 두고 “구더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 장독을 없애면 안 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초등 교사 10명 중 9명은 현장체험학습에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3일 종묘대제 어가 행렬이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 출발해 종묘로 향하고 있다.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 국왕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지내는 국가 최고 의례다.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합류한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이 자신의 특검 임명장과 날인 진술조서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특검 수사 경력을 쌓으면 형사 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것...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정 지역(광주)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를 옮긴다는 생각은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문체부 행정 전반...
헌법재판소가 자녀 이름을 지을 때 쓸 수 있는 한자를 제한하는 가족관계등록법 조항에 대해 “이름 지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며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김모 씨가 낸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지난달 29일 재판관...
한 소액 해외송금업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2년간 총 4000억 원 규모의 외화를 불법으로 해외에 보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당시에 소액 송금업체를 통한 해외송금은 1인당 연간 5만 달러(약 740...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지금처럼 ‘소득 하위 70%’ 고령층으로 유지하면 20여 년 뒤 국가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3일 한국재정학회가 발간한 재정학연구 2월호에...
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코리아가 꾸민 ‘포켓몬 가든 시크릿 포레스트’ 코너에 입장하려는 시민들이 비가 오는 와중에도 길게 줄을 서 있다. 1일엔 이 코너...
지난달 29일 오전 8시경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학생 식당. 학생 20여 명이 식판에 밥과 국 그리고 반찬을 받아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학생들에게 제공된 아침 식사는 단돈 1000원이었다. ...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국악 공연을 제작해 무대에 올리겠습니다.” 지난달 30일 부산 부산진구 국립부산국악원 집무실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엽 부산국악원장은 “부산국악원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6일 태안꽃지해수욕장에서 노을과 미식,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서해선셋다이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
제주도가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카지노 업계로부터 600억 원이 넘는 납부금을 받는다. 하지만 카지노를 둘러싼 외국인 강력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어 제주도와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뜨개질한 듯한 화풍으로 유명한 정우경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붓질로 뜨개질의 조직감과 입체감을 나타내는 일명 ‘뜨개화풍’의 작품 21점...
건양대는 취업 성과와 진로 지원 체계를 인정받아 ‘취업률 우수대학’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건양대는 2025년 교육부 공시 기준 취업률 75.7%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도 75...
제주의 중심지였던 제주목(牧) 관아의 문이 밤에도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귤림야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
진주쌀 영호진미, 英 식탁 오른다 농협 경남본부는 지난달 30일 진주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진주쌀 ‘영호진미’ 영국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8t 규모다. 농협 경남본부는 ...
2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려분재연구원에서 취미로 배우는 분재교실이 열렸다. 한 초등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분재 가위로 영춘화 나뭇가지를 쳐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분재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서울시민에게 세계 각국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9, 10일 이틀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3일 서울시는 ‘세계를 담은 30년, 문화로 잇는 동행’을 주제로 세계도시문...
경남도가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소비 진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시는 올해 3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2만3946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시점은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르고, 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 곳곳에서 역사와 문화, 관광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다채롭게 열린다. 문경에서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1일 개막한 찻사발축제가 10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
광주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 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력 10년 이하의 ...
광주 선생님들이 미래형 학습도구를 활용해 수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30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어수업 역량 강화 맞춤형 원격직무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먹는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
세종시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세종형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을 통한 식료품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면서 기본적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강원 춘천에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세대인 ‘트윈세대’를 위한 문화공간 ‘아이디어도서관’이 문을 연다. 춘천시는 조운동 상상어울림센터에 조성한 아이디어도서관을 4일 하루 임시 개관한 뒤 11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3일...
서울시가 창문을 자주 여는 계절을 맞아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을 강화한다. 주택가와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10월까지 상시 단속을 실시해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찰, 자치구, 한국교통안전공단 ...
경기 용인시는 어학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험 응시 당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인공지능(AI) 합성 사진. 트럼프 대통령, J 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왼쪽부터)이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앞 리플렉팅 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최근 이란이 보내온 14개 항의 협상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란이 (1979년 이슬람 혁명 뒤) 47년...
레오 14세 교황이 과거 자동차 트렁크에 숨은 채 미국으로 밀입국해 정착한 엘살바도르 출신 사제 에벨리오 멘히바르아얄라 주교(56)를 웨스트버지니아주 휠링찰스턴 교구장으로 1일 지명했다. 지난해 5월 최초의 미국 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군대 보유 등을 금지한 현 헌법을 개정하는 데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 또한 이에 찬성하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의 수입과 운송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중국 기업 및 개인을 제재하겠다고 1일 밝혔다. 양국 외교, 경제 수장들이 이달 14, 15일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
많은 사람들이 발끝만 보고도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맞힐 수 있는 뮤지션이 얼마나 될까. 13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을 다룬 첫 전기영화다. 특히 마이클의 아동 시절...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김광석(1964∼1996)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3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1992년과 2022년의 대통령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는 이...
학생의 성적이 좋으면 학생과 학교 모두 좋겠지만 그를 위해 영혼을 팔아도 될까. 13일 개봉하는 영화 ‘교생 실습’은 성적만능주의가 지배하고 교권은 무너진 교육 현실을 풍자한 호러 코미디 영화다. 100년 넘는 전통...
“입술도 칠하고, 빨간 구두도 신었어요. 사실 오랫동안 제 몸에 색을 입히지 않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제가 안 해 본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요.” 가수 이소라는 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
‘사건수첩’에서는 남편과 친언니의 불륜을 마주한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탐정 24시’에서는 임시 보호자에게 맡겼다가 실종된 강아지를 찾아달라는 사연을 공개한다. 강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부터 임시 보호자의 잠적까지 주변 이웃들의 충격적인 증언으로 사건을 파헤친...
손흥민(LA FC·사진)이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도움 부 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3일 샌디에이고와의 MLS 방문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37분에 드니 부앙가의 추격 골을 도왔다. 리그 8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테라스코 세...
제104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회식이 열린 2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500여 명의 선수와 내외빈이 참석한 개회식에서 가장 눈에 띈 사람은 ‘꽁지머리’를 하고 선수 대표 선서를 한 문대용(33·문경시청·사진)이었다. 문대용은 이날 긴 머리를 고무줄로...
By: 문경=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쥐 48년 원칙도 좋지만, 융통성도 필요. 60년 새로운 일거리 생기거나 분주한 하루. 72년 의미 있는 만남이나 약속 생길 수 있다. 84년 오늘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볼 것. 96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을 거머쥔 유현조(21)가 올 시즌 6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유현조는 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
By: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2학년 에이스 한규민(사진)이 버틴 대전고가 ‘디펜딩 챔피언’ 성남고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대전고는 3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성남고를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5-4...
By: 임보미 기자 bom@donga.com;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세계은행그룹(WBG)은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으로 한국인 민진아 씨(52·사진)를 선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3일 밝혔다. WBG 내 기구인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서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 리스...
“다 같이 5, 4, 3, 2, 1 출발!”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도심을 달린 5000여 러너들의 얼굴에는 시종 웃음이 가득했다. 3일 채널A가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하트시그널 러닝페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96·사진)이 투자자들이 초단기 투자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재 금융시장 분위기를 우려하며 “카지노 옆 교회”라는 평가를 내렸다. ‘교회...
미국 캘리포니아의 하늘을 가르고 ‘차세대 중형위성 2호’(차중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차중 2호는 국내 민간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중심이 돼 독자 개발한 첫 위성이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
‘운산(雲山) 산수’라는 장엄한 화풍을 구축한 원로 한국화가 조평휘 목원대 명예교수(사진)가 2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황해도 출신인 고인은 홍익대 회화과에서 운보 김기창(1913∼2001) 등으로부터 동양화를 ...
◇김두식 목사(공군 제7대 군종감·전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별세·이경자 씨 남편상 ·수은 전 공군대학 교수 수미 씨 부친상·황규호 이화여대 명예교수 장인상·최경림 씨 시부상=1일 경기 중앙대광명병원, 발인 5...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측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출연자와 챗봇 시나리오는 수상 자격이 없다는 규정을 명문화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내년 개최되는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을 1...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국토공간대전환정책실무추진단장 권혜린 △민정실장 나승철...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반경, 충남 공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유구 나들목(IC) 인근. 평범한 승용차로 위장한 암행 순찰차가 도로 흐름에 맞춰 시속 110km로 정속 주행 중이었다. 그때 하얀색 1t 트럭 한 대가 ...
“택시 타기 싫어 늦게까지 회식을 안 해요.”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종환 씨(30)는 반년 전 귀갓길에 탑승한 택시가 과속과 급정거를 반복해 앞좌석에 머리를 들이받는 경험을 했다. 박 씨가 천천히 가달라고...
“어제는 진짜 피곤해서 정말 잠들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침대에만 누우면 확 깨고, 결국 또 온갖 걱정들에 밤새 못 잤어요. 약을 늘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 진료실에서 수없이 듣는 이야기다. 종일 업무와 일...
해마다 5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분이 있다. 그리움보다는 죄송함이 밀려오는 분, 미처 해드리지 못한 일이 남아 있는 분. 바로 나의 아버지다. 아버지는 평생 일을 하신 분이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서는 교사로, ...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자식, 손주까지 일제히 모여 영화 ‘장손’을 보기 권한다. ‘장손’에서 감독 오정민은 관객을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로 데려간다. 왜 하필 경상북도일까. 감독은 ...
혼자 있고 싶었고, 밥을 잘 먹고 싶었다. 어느 퇴근길, 부적을 몸에 지니는 행위처럼 홍콩행 티켓을 끊었다. 평일엔 정신없이 일하고, 주말엔 정신없이 육아하다 출국 전날 밤에야 여행을 실감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
미국 의회가 독립적인 특별검사 임명을 법률적으로 제도화한 결정적인 계기는 1972년 6월 벌어졌던 워터게이트 스캔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은 1973년 5월 아치볼드 콕스를 특별검사로 임명하...
봄을 향한 미련 낙화하던 벚꽃 몇 송이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좋은 계절을 보내줄 수 없다는, 좀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다. 그런데 올해는 그 열기가 조금 덜했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워런 버핏이 무대에...
“루이지애나에 사는 야만인들은 과일이 먹고 싶으면, 밑동을 베어 나무를 쓰러뜨린 뒤 열매를 딴다.” 1748년 출간된 몽테스키외의 저서 ‘법의 정신’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제 정치가 얼마나 파괴적 결과를 낳는지를 경...
“용의자는 잡혔지만, 음모론은 잡히질 않는다.” 최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 당국자가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 중 총격 사건을 언급하다 한 말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노렸던 용의자 콜 ...
연간 사망 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다사(多死) 사회로 접어든 지 올해로 7년째다. 하지만 고통 없이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지난해 회복 가망이 없어 연명의료를 중단한 환자는 8만1220명이나...
정부가 연 60% 이상의 초고금리 사채의 경우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 척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법망을 피한 고리 사채업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금융감독원이 인터넷 대부 ...
미국 국방부가 1일 독일에 주둔한 미군 병력 3만6000명 중 약 5000명을 향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기자들과 만나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
“책의 여백은 상호 관계적 읽기의 실천이 가능해지는 중요한 지적 공간이다.” ―김지승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중 어떤 책은 두 권씩 사게 된다. ‘라신에 관하여’, ‘사뮈엘 베케트의 말 없는 삶’, ‘프루스트와 기...
K뷰티의 지난해 인수합병(M&A) 거래 규모와 건수가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관련 주가까지 강세를 보이자 국내외 자본 시장에서 K뷰티 기업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5월 10일)을 앞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지역의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2000건에 육박하며 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증여성 저가 양도 목적으로 추정되는 직...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 개미의 국내 증시 ‘유턴’이 주춤한 모습이다. 서학 개미들은 지난달 10개월 만에 미국 주식 매도에 나섰지만, 미국과 이란의 휴전으로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자 다시 미국 주식을 사들...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깜짝 성장’을 기록했지만, 반도체를 뺀 다른 분야는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민 경기와 직결되는 숙박·음식점업은 역성장했고, 예술·스포츠·여...
2005년부터 서울 용산구에서 프린터 부품을 팔고 있는 이광 씨(46)는 2019년경 사업을 확장하려 은행에서 사업자 대출 3억 원을 연 3%대 금리에 받았다. 2년 뒤에는 추가로 연 2%대에 1억 원을 빌렸다. 하...
어린이날(5월 5일)을 이틀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다....
현대해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현대해상 어린이눈높이전시회’(사진)를 5일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모든 작품은 5∼10세 어린이 평균 눈높이인 115cm에 맞춰 전시됐다. 어린이에게 작품...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000조 원을 넘기면서 시총 10조 원 이상 기업이 79개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수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시...
한동안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전쟁으로 인해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밀려 ‘뒷방 신세’였던 중앙처리장치(CPU)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더 똑똑한 AI를 만들기 위한 학습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으로 여러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사진)이 타운홀 미팅을 직접 주관하고 나섰다. 3일 CJ그룹은 지난달 20일 이 그룹장 주도로 서울 중구 CJ인재원 오디토리움에서 첫 번째 ‘계열사 O/I(오픈이노베...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미국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30일 타임이 발표한 100대 기업 중 ‘거장(Titans)’ 부문...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응급실 의사들보다 정확하게 응급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 대규모 응급실 환자 데이터로 검증된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피터 브로듀어 미국 ...
배터리의 전극과 전해질이 맞닿는 경계면인 전기 이중층에서 전해질 농도가 증가하면 전기용량(전기 저장 능력) 그래프 곡선이 두 개의 봉우리를 갖는 ‘낙타 모양’에서 하나의 봉우리인 ‘종 모양’으로 변화한다. 지난 10...
과학자들이 콧속 냄새 감지 세포의 위치와 배열을 정밀하 게 나타낸 ‘냄새 지도’를 처음 완성해 후각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를 규명했다. 수십 년간 뒤죽박죽이라고 여겼던 구조가 실제로는 코 위에서 아래까지 가지런한 줄무늬...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중화하면서 문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글쓰기를 쉽게 만들어 주는 도구가 역설적으로 학습과 기억의 깊이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
거대 플랫폼이 각축전을 벌이던 배달앱 시장에 의미 있는 균열이 생겼다. 주인공은 신한은행이 2022년 출시한 공공 배달앱 ‘땡겨요’다. 이제 땡겨요는 누구나 인정하는 공공 배달앱의 대명사가 됐다. 2025년 기준 누...
美 진출하는 韓 스타트업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미국에 소재한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이 창업한 스타트업 193개를 분석한 결과, 과거에는 주로 기술 기업이 미국 진출을...
지식의 범람이 가속화되는 인공지능(AI) 시대,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 ‘어떻게 판단하는가’가 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습득 능력은 더 이상 리더의 경쟁력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방...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습니다. 호스피스를 받으시죠.” 8년 전 위암 진단을 받은 박정우(가명·49) 씨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지난해 9월 주치의로부터 호스피스 권유를 받았다.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환...
더불어민주당 후보 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구포시장 상인에게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왼쪽 사진). 경쟁자인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린아이에게 배꼽 인사...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왼쪽)와 국 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손을 맞잡은 채 ...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둘러싼 사 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부문 중심의 노조 운영에 불만을 품은 비(非)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이 하루에만 1000명씩 노조에서 탈퇴하고 있다. 3일에는 파업 예...
불법사채 조직의 잔혹한 추심이 끊이지 않자, 그 빈틈을 파고든 이른바 ‘솔루션 업체 ’까지 성행하고 있다.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이 피해자가 음지의 해결사에게 도움을 청하며 또 다른 위험에 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