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경찰이 압수수색 중인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와 경기도 가평의 천정궁, 전 전 장관 사무...
By:
Press: 중앙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미군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계엄 시기를 지난해 12월 3일로 정했다고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결론 냈다. 미국 대선(지난해 11월 5일) 후 트럼프 대통령 취임(올해 1월 20일) ...
By: 김성진 외 2명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학자 통일교 총재 자서전을 건네며 접촉한 통일교 관계자가 한·일 해저터널 청탁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부상했다. 15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 통일교 부산·울...
By: 손성배 기자, 이찬규 기자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들에 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등을 풀게 한 결과 해외 AI에 비해 크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AI 업계는 모델의 용도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이다. 1...
By: 오현우 기자
중국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운 전략적 ‘자원 동맹’일까,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백기사’ 확보일까.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미국 테네시주에 74억3200만 달러(약 ...
By: 김기환 기자, 김인경 기자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5일 “계엄을 선포했을 때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심하게 싸웠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를 근거 중 하나로 들며 김 여사가 12·3 비상계엄에 개입했다는...
By: 김보름 기자, 김성진 기자
통일교 2인자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정치권에 로비한 주요 사안은 ‘한·일 해저터널’이다. ‘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100조원이 훌쩍 넘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고, 양국 정부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프로젝트다....
By: 백성호 기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 8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2018~2020년 여‧야 정치인들에 대한 금품 제공 사실을 진술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에게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언...
By: 정진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의 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옮겨온 온라인 스캠 ...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당시 진압작전을 이끈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국가보훈부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0월에는 여수·순천(여순) 사건에 대해서도 “책임...
By: 이유정 기자
국민의힘에 당비를 내는 당원 수가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18만 명 넘게 늘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100만 돌파는 시간문제여서 ‘100만 당원’이 국민...
By: 김규태 기자
한때 ‘수박’으로 낙인 찍혀 은인자중하던 더불어민주당 구(舊) 친문재인계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몸풀기에 나서고 있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뜻으로, 강성 친이재명 당원인 ‘개딸’이 비명계를 일컫는 멸...
By: 하준호 기자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봉안식에서 국군의장대가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철원 등 6·25 전쟁 격전지 34개 지역에서 발굴한 유해 1...
By: 장진영 기자
한·미 외교 당국이 정례적인 대북 정책 조율 협의에 착수하기로 한 데 대해 통일부가 불참 입장을 밝히며 필요시 미국과 직접 협의하겠다고 사실상 ‘외교부 패싱’을 선언했다. 역대 진보 정부 통일부 장관들은 “외교부에 ...
By: 정영교 기자
15일 광주 광산구 한 장례식장에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희생자 4명 중 한 명인 50대 김모 씨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4명이 잔해에 ...
앞으로 정부자산은 개별 부처나 공공기관이 마음대로 민간에 팔 수 없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매각전문 심사기구를 거쳐야 하고, 300억원이 넘는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미리 보고도 해야 한다. 15일 기획재정...
By: 김경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에서 철도차량 납품 지연 문제를 공개적으로 질타하면서,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다원시스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반복된 납기 지연과 과도한 선급금 지급 문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
By: 박영우 기자
중남미에서 또 한 명의 우파 대통령이 탄생했다. ‘핑크 타이드(좌파 연쇄 집권)’의 중심이었던 칠레에서 4년 만에 강경 우파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최근 중남미를 휩쓸고 있는 ‘블루 타이드(우파 연쇄 집권)’ 흐...
By: 장윤서 기자
연말 세계 곳곳에서 테러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 유대인 행사장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2명이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계 이민자 출신인 부친...
By: 전민구 기자
일본에 남아있던 쌍둥이 판다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돌아간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유사시 군사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새로운 판다 대여 논의는 중단된 상태다....
By: 김현예 기자
‘도비 30%’ 갈등에 “청양 탈락이냐” 문의 쇄도 15일 오전 충남 청양군의 한 버스정류장. 군청으로 가는 도로와 교차로 곳곳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환영’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청양군은 내년 시행을 앞...
By: 신진호 외 4명
튀르키예의 6·25 전쟁참전 75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한국과 튀르키예 주요 인사들이 방산과 원자력, 인공지능(AI), 인프라·투자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전략 동반자 구상을 꺼내들었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고려...
By: 이근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