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법안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각종 위헌 논란에 수정을 거듭하고 별도의 보완 법안까지 불사하며 '누더기 입법'을 자초하고 있다. 민주당의 졸속 추진에 진보진영에서조차 "이러다 윤석...
By: 정지용 외 2명
Press: 한국일보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기치를 내걸었지만 정작 우리나라 AI 인력의 16%는 해외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빅테크로 전 세계 고숙련 인재들부터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단순히 인력의 절대 양을...
By: 안하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등과 만나 한국에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기관을 공동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5년간 관련 인력 1,400여 명을 양성하는 것이...
By: 이성택 기자
편집자주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3일 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포고령 제3항은 권력이 언론을 암전한 45여 년 전의 악몽을 떠오르게 했다. 역사는 돌고 돌며,...
By: 최은서 외 3명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한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이금규 특검보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2·3 불법계엄 당시 계엄군을 저지한 '용감한 시민'을 대표해서다. 특검보 역시 ...
By: 장수현 외 2명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탈퇴를 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어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의 팟캐...
By: 손효숙 기자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했던 '한국인 구금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한국 투자 및 방문(KIT) 전담 데스크'를 5일 공식 출범시켰다. 주한미대사관은 KIT 데스크를 통해 발급받은 B1(단기 상용...
By: 문재연 기자
최첨단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의 중국 수출을 막기 위해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 법안을 발의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실현가능한 수출 반도체...
백악관이 미국 행정부의 외교·경제·군사 분야 종합 전략 지침인 2025년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5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동맹국의 방위비 분담을 강조했다. 이례...
By: 박지영 기자
5일 전국법원장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계엄전담재판부 설치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이 커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들 법안의 위헌성 탓에 오히려 재판 지연이 발생...
By: 김현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밀어붙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이 5일 최종 부결되면서 정 대표 리더십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정 대표는 1인 1표제 도입 논의를 잠정 중단하겠다며 "당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By: 김소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전격 경질했다. 부하 직원 감사 무마와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식품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
국민의힘이 5일 이재명 정부 취임 6개월을 평가하겠다고 마련한 자리가 '장동혁 성토장'으로 전락했다. 앞서 초재선 의원으로 구성된 소장파 25명이 12·3 불법 계엄 사과 성명으로 장 대표를 공개 압박에 나선 데 이...
By: 윤한슬 기자
쿠팡 이용자 명의와 개인통관고유부호(통관부호) 등이 도용된 해외 직접구매 주문이 국내 통관까지 이뤄진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3,370만 명 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전인 지난해부터 피해가 발생한 정황도 나타났다....
By: 권정현 기자
편집자주'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3일 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포고령 제3항은 권력이 언론을 암전한 45여년 전의 악몽을 떠오르게 했다. 역사는 돌고 돌며, '...
중소기업 직원인 A씨는 노조에 가입하고 싶지만 가입서를 내기 꺼려진다. 직원 숫자가 30인이 채 안 되는 작은 업체라 사측의 '밀착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A씨는 임금이나 복지제도에 불만이 많지만 이를 표출할 ...
By: 송주용 기자, 조아름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명품 가방을 선물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가 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가방 전달이 김 의원을 당대표로 밀어준 답례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의원과 김 ...
By: 강지수 기자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의 총책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한국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사슬 끊기'의 첫 성과다. 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15명, 태국에서 13명 등 두...
By: 허유정 기자
서울 전역과 수도권에 내린 기습 폭설이 쏟아진 이튿날인 5일 시민들은 '빙판길 대란'을 겪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주요 도로에선 연이틀 늘어선 버스와 차량으로 정체가 극심했다. 출근시간대에는 지하철을 타려는 인...
By: 최현빈 외 2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제 도입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출제와 검토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영어 관련 학회들은 "절대평가제...
By: 최은서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법정에서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접근했다"고 증언했다. 윤...
By: 이서현 기자
올해 세관에 적발된 마약이 3톤에 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세관당국은 주요 마약 우범 국가에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해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 단속에 나섰다. 관세청은 5일 마약밀수 특별대책...
By: 장재진 기자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할리우드 전통의 영화 제작 명가 워너브러더스를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실제로 품게 될 경우,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러시아와 인도가 ‘미국 보란 듯’ 밀착 행보에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서 양국이 석유·원자력 등 에너지 부문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우크라이나 종전을 압박해 온 미국은 복...
By: 허경주 기자
“내가 본 영상을 보는 미국인이면 누구든 미군이 난파선 선원들을 공격하는 것을 볼 것이다. 물론 (미국에 마약을 밀매하려 한) 악당들이다. 하지만 난파선 선원들에 대한 공격이었다.” 미국 연방 하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By: 권경성 기자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양쪽 사이를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는 가운데, 두 국가 모두 미국과의 회담 내용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대화 과정에 배제된 유럽 국가 정상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
By: 곽주현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예산안을 "단순한 확장재정이 아닌 적극적인 투자재정"이라고 평가했다. 국회는 2일 올해보다 지출 증가율이 8.1% 늘어난 727조9,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폐기물 감축 노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사우디법인은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UL설루션...
By: 김진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선언했다. 20년 동안 연간 100만 톤의 LNG를 구매하고 가스관 건설에 필요한 철강재를 판매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 ...
By: 오지혜 기자
"기아는 한국 산업사에 매우 특별한 회사입니다.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기아의 80년은 한 편의 서사시와 같은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By: 조아름 기자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9월 말 기준 소폭 하락했다. 환율 상승 영향인데,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보다는 높아 '양호'한 수준은 유지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
By: 박세인 기자
격동의 시대, 화두를 던지는 출판의 역할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예민한 촉수로 급변하는 사회를 감지하고, 공동 담론을 이끄는 노작들이 쏟아졌다. 12·3 불법계엄, 인공지능(AI)의 확산 등 혼란스러운 환경에서도 출...
By: 송옥진 기자, 권영은 기자
올해는 인공지능(AI), 청년 문제, 차별과 혐오 등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포착한 책들이 도드라졌다. AI가 바둑계에 가져 온 변화를 살피며 미래를 모색하는 '먼저 온 미래', 탄핵 정국 내내 광장의 주체로 나선 청...
By: 송옥진 기자
올해 학술 출판에서는 신진 연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980년대 중반에 태어난 사회학자 김정환의 첫 책 '몸, 스펙터클, 민주주의'와 해외에서 학제 간 인문예술학으로 자리 잡은 영화미디어학의 국내 제도화에 힘써...
By: 권영은 기자
편집 부문에선 참신한 기획력과 뛰어난 만듦새가 돋보이는 책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다석일지'는 사상가 다석 류영모가 유일하게 남긴 난해하고도 방대한 저작을 새로 편집한 책으로, 3권 총 2,100여 쪽에 원문을...
By: 권영은 기자, 송옥진 기자
세상과 마주하는 저마다의 방식을 담아낸 어린이·청소년 책 10권이 두루 호평받았다. 단편 동화집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는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일상 이야기에 과학소...
번역 부문에서는 사료적, 학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책들이 우선 주목받았다. '대항해시대의 동남아시아' '소련 붕괴의 순간' '미국의 설계자 제임스 메디슨' '혁명의 봄'은 해외 석학의 두툼한 저작을 가독성 있게 번역해...
연극 '태풍'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으로 알려진 ‘템페스트’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했다. 원작의 복수와 화해 서사는 유지하되 밀라노 공작 프로스페로와 나폴리 왕 알론조를 여성인 프로스페라와 알론자로 바꿔 인간 내...
By: 김소연 기자
'Rock, Paper, Scissors: Transformation of Paper'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는 김환기·장욱진·이우환 등 한국 현대미술 주요 작가 27명이 종이를 소재로 삼은 작품만 모아 기획전을 열...
By: 인현우 기자
편집자주주말에 즐겨볼 만한(樂)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작에 대한 기자들의 방담. 힘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온 예비역 특공대원들이 똘똘 뭉쳐 의문의 연쇄 폭발 사고를 파헤친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
By: 강유빈 외 2명
영화 ‘윗집 사람들’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연출하고 공동 주연도 맡았다. 영화감독인 남편 현수(김동욱)와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미술 강사 정아(공효진)는 밤마다 야릇...
By: 고경석 기자
편집자주현역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스포츠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는 코너입니다. 종목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찍어낸 전설들의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과 현재의 삶을 조명하고 은퇴 후 제2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자신만의 건강 ...
By: 박주희 기자
일반고인 서울 광남고등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배출됐다. 광주·전북에서도 각각 10년, 8년 만에 만점자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5일 2026학년도 수능 ...
"고3 때 수학 학원 하나만 다녔다. 서울에서 받는 교육과 차이가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 5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전북 전주 한일고 3학년 이하진(19)군의 얘기다....
By: 김혜지 기자
쥐띠36년 행운이 뒤늦게 따른다. 48년 명성을 떨치고 문서 운이 좋아지는 날이다. 60년 금전 문제로 혼란이 생긴다. 72년 재물 복이 차츰 좋아진다. 84년 바라던 결실을 크게 얻는 하루다. 96년 예상치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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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단체들이 1974년 10월 24일 언론 탄압에 맞서 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한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고 청원했다. 언론인이 독재 권력에 저항해온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자유언론실천재단, 80년해직언론인협의...
▲하평완(전 한국은행 은행국장)씨 별세·김정윤씨 남편상·경수(아이디언스 전무) 정수(하나은행 차장)씨 부친상=4일 오후8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00 ▲권남순씨 별세·김원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성과평가정책국장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준배 △소프트웨어정책관 남철기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김동주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홍상우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인도...
편집자주<한국일보> 논설위원들이 쓰는 칼럼 '지평선'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의식을 던지며 뉴스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코너입니다. 연말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작품 하나가 있다. 17일 개봉하는 제임스 캐머...
청명한 겨울 하늘 아래 능선을 따라 터를 잡은 풍력발전기 15기가 매서운 칼바람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발전기 날개는 '웅웅' 소리와 함께 천천히 돌며 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중이었다. 이렇게 만든 깨끗한 전기는 삼성...
By: 오지혜 기자, 김재현 기자
편집자주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선보이는 칼럼 '메아리'는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편집국 데스크들의 울림 큰 생각을 담았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인 쿠팡 가입자 3,370만 명의 정보 유출 사태는 국민의 분노지수를 끌어올렸...
By: 이왕구 기자
'윤석열 어게인' 세력 등 강성 보수 지지층을 배경으로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탄핵 찬성파 인사들의 저격수로 나섰다. 총구는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회 해제 표결에 앞장선 한동훈 전 대표를 겨누고 있다. ...
By: 염유섭 기자
‘훈식이 형, 현지 누나’ 인사청탁 논란으로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물러났지만 파장은 가시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핵심 인사들을 거리낌없이 언급한 만큼 인사농단으로도 비칠 수 있는 사안이다. 더욱이 한...
국내에서 양성한 인공지능(AI) 인력은 지난해 기준 5만7,000명 정도로 미국(78만 명) 영국(11만 명) 프랑스·캐나다(7만 명)에 이어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이 5일 밝혔다. 또 2010...
편집자주요동치는 국제 상황에서 민감도가 높아진 한반도 주변 4 개국의 외교, 안보 전략과 우리의 현명한 대응을 점검합니다. 약자는 설 자리 없는 국제정치 자기 목소리 낼 공간확보 필요 주변국 계산도 제대로 읽어야 최근...
편집자주열심히 일한 나에게 한 자락의 휴식을… 당신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방법, 음식ㆍ커피ㆍ음악ㆍ스포츠 전문가가 발 빠르게 배달한다. 숲과 호수, 사우나의 나라로 알려진 핀란드는 인구 560만 명의 작은 나라다. 하...
부동산 가격 급등 탓에 자산 상·하위 가구 간 순자산 격차가 역대 최대 규모로 커졌다. 지나친 부의 불평등은 갈등을 부추기고 사회적 계층을 고착화해 국가 시스템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는 사회 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