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1주년인 3일 “내란 사태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현재도) 진압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진압’에 대해선 “끝날 때까지 (하고)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막바지에...
By: 양수민 기자, 오현석 기자
Press: 중앙일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되면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수사에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결론에 짜맞추는 방식의 무리한 영장청구”라는 비판이다. 특검은 지난 6개월간 내란 혐의 로 한덕수 ...
By: 김보름 기자, 석경민 기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메일을 받고 소름이 돋았어요. 1시간30분 동안 멍 때렸죠. 쿠팡에 연락해야 할지, 경찰에 알려야 하는 건지….” 지난달 16일 ‘귀하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메일을 받고 쿠팡에 처...
By: 김민욱 기자, 문상혁 기자
내란특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한 3일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내란몰이를 중단하라”...
By: 김나한 기자, 손국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한·미가 협의 중인 한국의 우라늄 농축 권한 확대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농축우라늄을) 자체 생산하고 ‘5대5’로 동업하자고 했다”고 처음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1...
By: 윤성민 기자, 박현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5부 요인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오찬에 앞서 진행된 기념 촬영에서 이 대통령이 “보기 어려운 분들을 6개월 만에 보게 됐...
By: 윤지원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지난 8월 대통령 부인 중 처음으로 구속기소된 지 3개월 만이자 12·3 비상계엄 선포 후 꼭 1년 만이다. 선고는 다...
By: 김준영 기자
3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 내수석부대표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사이의 ‘인사 청탁’ 문자가 공개되자,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다시 정조준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 곳곳에서...
By: 김원 기자, 박준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3일 하루 만에 국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소수 야당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라고 표...
By: 이찬규 외 2명
느닷없이 한국 사회를 강타한 12·3 비상계엄 사태가 1년을 맞았다. 그 사이 여야는 자리 바꿈을 했고, “내란 정당”으로 내몰린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정당 해산 위협까지 받고 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By: 김규태 기자
약한 지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연달아 진행한 지하 터널 공사가 서울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 꺼짐’ 사고로 이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명일동 땅 꺼짐...
By: 정은혜 기자, 백민정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3일 유엔사가 아닌 정부의 허가만으로 비무장지대(DMZ)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여권의 법률안을 공개 지지하자, 유엔군사령부(UNC·유엔사)가 “정전 협정은 구속력 있는 틀”이라며 사실상 반박했...
By: 이유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에 따라 조성되는 대미 투자금을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붐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By: 김형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과의 관계 심화를 촉진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만 보장 이행법’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사가 보도했다. 법안은 미 연방 상...
By: 이승호 기자, 전민구 기자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때까지 5개월간 이념·진영 갈등 비용이 약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이 기간 이념 갈등으로 국민 한 명당 약 59만5500원을 지불한...
By: 오소영 외 3명
" 찌이익-! 찌익-! " 3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에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대자보를 붙이는 재학생들이 청테이프를 뜯는 소리였다.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학교 측의 결정이...
By: 전율 기자
지난 1일 오후 경북 영덕군 병곡면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이하 연구원). 멀리 고래불해수욕장이 보이는 연구원은 2층 짜리 본관과 10여개의 부속 건물로 이뤄져 있다. 김진각 생산과장과 김윤하 박사가 사육 중인 연어를 살...
By: 김정석 기자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10대 중학생 남녀 3명이 흉기에 찔려 이 중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인 20대 남성도 사망했다. 3일 경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쯤 창원시 마...
By: 안대훈 기자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3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철교 아래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오늘(4일) 서울 영하 9도 등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도는 등 출근길이 전날보다 더 춥겠다고 예보했다....
By: 김경록 기자
“썩은 나무엔 새길 수 없다(朽木不可雕也).” 3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 걸린 서예 150여점 중 심석(心石) 김병기(71) 전북대 명예교수는 이 작품(아래 사진)을 첫손에 꼽았다. 제자 재여가 낮잠을 자자 공자가 ...
By: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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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실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이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2290만 파운드(약 444억원)에 팔렸다. 이는 파베르제의 달걀 경매 사상 최고가로, 종전 기록인 890만 파운드를 크게 넘어섰다. 영국 가디언 ...
By: 정혜정 기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제18대 공동대표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문재영 사장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에 취임했다....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김재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학회장 이재순...
▶조규환씨(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명예회장) 별세, 조성아(은평천사원 원장)·준호(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경아(은평대영학교 교장)·준형씨(갈현청소년센터 운영팀장) 부친상, 강태길씨(은평보호작업장 원장)...
GS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800억원에 달...
By: 나상현 기자
찬바람을 타고 대작 뮤지컬들이 쏟아진다. 연말은 공연계 ‘극성수기’로 통한다. 올해는 작품 면면이 특히 풍성하다. 대형 풍차와 캉캉으로 상징되는 쇼 뮤지컬의 정점 ‘물랑루즈!’부터 도파민 넘치는 록 뮤지컬 ‘렌트’와...
By: 하남현 기자
아버지는 음악을 사랑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라이브 클럽을 운영하며 유명 기타리스트 바덴 파웰(1937~2000)의 에이전트 일을 도맡았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기타를 잡은 소녀는 생일 축하 노래를 녹음해...
By: 최민지 기자
역사에서 최초로 윤리학책을 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격이 최고의 행복이다’라고 했다. 독일의 세계적 시인 괴테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들에 비하면 동양의 스승이었던 공자는 더 일찍 같은 가르침을 주었다. 서양인들은 ...
원래 국가는 해도 되지만 국민은 하면 안 되는 일은 많다. 빚을 안 갚는다고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면 개인은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지만,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제도를 정의의 이름으로 운영하고...
By: 허진 기자
공공주택지구 문제 없나…서울 송동마을 가보니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우면산 남쪽 자락에 있는 송동마을.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전원주택 30여 가구가 옹기종기 자리 잡고 있었다. 담장...
우리는 스트레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 흔히 스트레스라고 하면 직장 상사의 잔소리나 입시 압박 같은 정신적 부담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생물학에서 말하는 스트레스의 범위는 훨씬 넓다. 내 몸의 생존 균형, 즉 항상성...
『맹자』 제10편 ‘만장’ 하편의 제1장에는 중국 고대의 현인인 백이(伯夷), 이윤(伊尹), 유하혜(柳下惠), 공자, 네 사람에 대한 인물평이 있다. 그중 유하혜에 대해서는 “아무리 더러운 세상에 처해도 그 속에서도...
노년의 부부는 익숙하다. 그 익숙함이 가구와 같다. 도종환은 그의 시 ‘가구’에서 익숙하고 변화 없는 부부의 일상을 ‘오래 묵은 습관들을 담은 채 자기 자리에 놓여 있는 집안의 가구’로 비유한다. 가구에는 중의적인 ...
국내의 많은 문학상 중에서 특별한 것으로 부천시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함께 주관하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취지는 디아스포라 주제의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
가랑잎처럼 이강룡(1945~ ) 버릴 것 더 없는 영혼들 누워 있다 짧은 삶 바람 속에 몸으로 노래하다 계절의 여백을 비추는 햇살 앞에 모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보내고 맞으면서 달릴 길 다 달린 뒤 기진해 ...
“정부 예산으로 1억원을 드릴 테니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해 보세요.” 이런 정책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얼핏 듣기에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이런 정책의 수혜를 입는 집단이 있다. 바로 기초과학 분야...
부산에서 중고교를 나온 한 중견기업 고위직 A(54)씨는 30년 넘게 이어온 고교 반창회를 이젠 서울에서 한다고 했다. 반창회엔 늘 10여 명이 모이는데 수도권에 사는 친구가 절반, 부산에 사는 친구가 절반 정도 되...
By: 손해용 기자
잠시 흔들리고 있을 뿐, 아무것도 무너지지 않았어요. 혹여 슬프거들랑 슬픔이 곧 인생의 무게가 되리니, 내 인격의 무게도 달라질 것임을 믿으세요. 원영 스님의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에서....
서울 중구 세운 4구역의 고층 재개발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종묘(宗廟)의 경관을 훼손한다는 논란이 뜨겁다. 쇠락한 도심 지역의 정비를 통해 수도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역사·문화 자원의 경관 가치를 동시에 보전하는...
퇴직연금은 단기 수익률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얼마나 관심을 갖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후 자산 규모가 달라진다. 하지만 많은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사실상 방치하고 투자 방향과 성과에 무관심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 형법 역사에 한 획을 긋기 직전이다. 무소불위 입법 권력으로 추진하는 ‘법 왜곡죄’가 국회를 통과하면 대한민국 형법에 처음으로 ‘왜곡(歪曲)’이라는 단어를 새기게 된다. 372개 조항의 현행 형법...
By: 김승현 기자
" parkys@joongang.co.kr "...
━ 100조 적자 국채 찍는데도 지역구 예산 증액 ━ OECD·이코노미스트 등서 재정위기 경고음 여야가 728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자 5년 만에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극한 대립...
━ 사법부 독립 부정하는 여당 대표 발언 문제 ━ 면죄부로 착각하는 야당 태도도 어이없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경호(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의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어제 새벽 서울중앙지...
선거일이 되면 방송사들은 대대적인 개표방송을 준비한다. 가령 이 칼럼이 실리는 2025년 12월 4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12·4 국민의 선택은?”이라든가 “선택! 2025!” 같은 제목이 흔히 달리곤 한다. 그...
트로츠키(1879~1940·사진)는 우크라이나의 부유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수재라는 말을 들었다. 인생은 결국 인연인데, 그도 레닌을 만난 것이 운명이었다. 러시아 혁명의 선두가 되었으며, 혁명에...
‘오전 7시 출근, 주 6일 근무’ 임원 2년 차 SK그룹 김모(49) 부사장은 연말이 불안하다. 4일 임원 인사를 앞두고 온통 ‘칼바람’ 얘기만 나돌아서다. 올해 내내 비용절감, 구조조정 얘기만 듣다 보니 어떻게든...
By: 김기환 기자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229개 늘어나는 동안, 한국에선 겨우 2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분야...
오픈AI가 사내 전체에 ‘적색 경보’를 내렸다. 구글 등 경쟁사가 챗GPT의 성능을 압도하는 새 AI 모델로 맹추격하자 경계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By: 홍상지 기자
청년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직장을 옮겼을 때 소득이 평균 23% 늘었다. 특히 여성의 소득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청년 인구 이동에 따른 소득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소...
By: 김경희 기자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법률 산업 박람회’에서 관 계자가 방문객에게 증거분석 인공지능(AI)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G마켓의 모바일 상품권 도용 결제 사고 관련해서 3일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G마켓 간편 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통해 기프트 상품권(금액 상품권)이 무단...
━ 3분기 GDP 성장률 1.3%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1%대 굳히기에 들어갔다. 4분기 성장률이 0%(전기 대비)만 나와도, 올해 전체로는 1.1%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
By: 김남준 기자,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