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연체율은 전 연령대 중 최고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취업자 수는 물론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나타내는 고용률도 감소세가 길어지고 있다. 17일 국가데이터처의 ‘9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By: 김지섭 기자
Press: 조선일보
관람객 수 전년 대비 70% 급증 “세계 5대 박물관 수준으로 성장”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500만 관람객’ 시대를 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500...
By: 허윤희 기자
구윤철·김정관·김용범 등 총출동 美 재무·상무장관과 연이어 협상 한·미 무역 협상이 막판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 정부 각료급 4명이 미국 워싱턴에 총출동해 미 측과 집중 협상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
By: 박국희 기자
강남 3구·용산 31%… 규제지역 보유 집값 올 평균 2.7억 올라 10·15 대책으로 진입 막혀… “주거 사다리 끊었다” 불만 확산 이재명 정부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이 소유한 아파트 ...
By: 김경필 기자, 이해인 기자
형평성 논란 커지는 부동산 규제 서울 외곽 20평대 아파트를 팔고 귀촌하려던 60대 A씨는 계획이 틀어질 위기다. 1년 넘게 집이 안 팔리자 지난달 전세 세입자를 들이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 ‘돈이 적게 드는 갭 ...
By: 정순우 기자, 이미지 기자
93명이 다른 지역구에 소재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오는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전역·경기 12곳으로 확대돼 갭 투자가 원천 봉쇄된 가운데, 국회의원 298명 중 127명(42%)이 ...
By: 김상윤 기자, 이해인 기자
미리 본 주말 마러라고 골프 회동 이번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별장이 있는 미 플로리다에서 한국·일본·대만 기업가들과 트럼프 대통령 등 미 정·재계 인사들이 참가하는 골프 회동이 열린다. 한국에서는 ...
By: 박순찬 기자
범죄 조직에 적응한 2030 청년들 “캄보디아 콜센터에서 한 달만 일하면 몇 달 치 월급을 벌 수 있어.” 20대 안모씨는 친구 말만 믿고 지난 5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찾았다. 공항에서 승합차를 타고 도착한 곳...
By: 이기우 기자, 한영원 기자
한국 사무소 이름은 ‘킹스맨’ 캄보디아에서 범죄 단지를 만들어 놓고 대규모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를 벌여 최근 미국·영국 정부의 합동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이 서울 도심에서도 사무실을 운...
By: 김도연 기자
돈 세탁할 통장 명의자 ‘장주’ 찾아 현지로 오게 한 뒤 범죄 가담시켜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는 국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들은 ‘고소득 일자리’를 내세워 한국 MZ 세대를 유인하고 있다. 한국 청년들의 취업...
By: 구아모 기자
헌재 국감서 “재판소원 이상적”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대법원 확정판결을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다툴 수 있도록 하는 ‘재판소원 제도’ 도입에 대해 “기본권 보호의 측면에서 더 이상적”이라고 17일 말했다. 앞서 헌재는 ...
By: 이해인 기자
안규백 “李 임기 중 전작권 전환” 안규백 국방장관이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을 올해 연말부터 작전 부대에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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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감사서 체포 적절성 공방 여야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 적절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경찰이 체포라는 결론을 정해두고 출석 요구서를 남발했다고...
By: 양지혜 기자
與는 올해 추천 안 한다는 입장 국힘 “김현지 논란 때문 아니냐”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추천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17일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논의를 시작하자고 요구했다. ...
By: 신지인 기자
본지 주최 대규모 전시 내달 개막 연말엔 관람객 600만 돌파 예상 국립중앙박물관의 흥행 열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전시를 비롯해 굵직한 특별전이 줄줄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 달 14일 개...
중앙박물관 흥행 비결 보니 올해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겹경사를 맞았다. 1945년 국립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5...
박물관이 고리타분한 곳이라는 통념을 깨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시도는 올해 역대 최대 관람객을 모으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25 국중박 분장 대회’가 대...
By: 김민정 기자
민중기 특검 내로남불 논란 민중기 특별검사가 비상장주식 투자로 억대의 차익을 본 태양광 소재 업체가 김건희 여사도 투자해 수익을 거둔 회사였던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특히 이 회사에는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By: 유희곤 기자, 김나영 기자
작년 8월 이후 접속 기록 전수 조사 팸토셀 4개에서 총 20개로 늘어 팸토셀 접속 이력 가입자도 2200여명 추가 KT에서 발생한 무단 소액 결제 사건에서 사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팸토셀)이 기존 4개에서 20개...
By: 김강한 기자
최태원·노소영 소송의 최대 쟁점 법원 “보호할 가치 없다” 판결에 “규명 후 국고로 환수해야” 주장도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 분할 소송에선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이 최대 쟁점...
By: 김은경 기자
외부 PC서 온나라시스템 접속 공무원 인증서 650여개 유출돼 외신은 두달 전 “韓 외교부 등 해킹” 정부 행정망 ‘온나라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나라시스템은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업무를 할 때 쓰는 ...
By: 김혜민 기자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17일 백해룡 경정에게 수사 전결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지난 15일 자로 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됐다. 그런데 그가 이끄는 5명 규모 수사팀이 ...
대구노동청 관할 구간 454㎞ 대상 정시 도착률 78%서 63%로 줄어 6주간 지연 피해 본 승객 69만명 코레일, 배상금 21억7000만원 지급 지난 8월 19일 ‘청도역 열차 사고’ 이후 계속되고 있는 열차 지연...
By: 김아사 기자
한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는 축소 20일부터 ‘의료 대란’ 종료와 함께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축소된다. 작년 2월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최근 복귀함에 따라, 정부가 지난 1년 8개월 동안 유지...
By: 곽래건 기자
작년보다 주의보 두 달 빨라 질병관리청은 17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2월 20일)보다 두 달 이 상 앞당겨진 것으로, 그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설명이다...
By: 조성호 기자
요즘 정부 부처 공무원들 사이에선 “인사가 역대급으로 늦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현 정부 출범 4개월이 넘었는데도 고용노동부(9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16일) 정도만 빼곤 대부분 부처에서 1급 공무원(실장급) 인사가...
부다페스트서 미·러 양자회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미국 알래스카에서 만났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두 달여 만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트...
By: 김은중 기자, 정철환 기자
대만 정부, 제작비 46억원 지원 中은 제작 과정서 유·무형의 방해 중국 땅과 10㎞밖에 떨어지지 않은 대만 진먼다오(金門島)에 중국 인민해방군 특수부대가 상륙한다. 중국 병력은 대만 본토 침공까 지 시도한다. 전기가...
By: 류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