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앞줄 오른쪽 둘째부터)이 16일 캄보디아 당국자들과 스캠단지 중 하나인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합동대응팀을 만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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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중앙일보
‘최근 여자아이와 여성을 통한 마약 밀반입 함정 수사가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지금부터 여자아이를 데리고 웬치(园区)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며… 상황에 따라 둘째 형님에게 보고…’ 최근까지 ...
By: 임성빈 기자, 이영근 기자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은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혔다. 노 관장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 300억원이 S...
By: 최서인 기자, 김준영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이혼 소송 리스크(위험)로 자칫 그 룹 지배구조까지 흔들릴 뻔한 SK가 한숨을 돌렸다. 대법원이 조 단위 재산 분할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다. 재계 2위 SK 수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대...
By: 김기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이 ‘세기의 이혼’으로 불린 건 재산 분할액이 1심 665억원에서 2심에선 20배가 넘는 1조3808억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또 재판 과정에서 장인 노태우 전...
By: 최서인 기자
대법원이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의 재산분할 부분을 파기환송한 건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뇌물의 일부로서 법의 보호영역 밖에 있다”고 판단했...
By: 김준영 기자
16일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따라 서울고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재산분할액을 원점에서 새로 재산정하게 됐다. 다만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원은 ‘불법원인급여’이기 때문...
“어제까지 전화가 불통이더니 오늘은 한 통도 없어요.” 16일 서울 신길동에서 만난 A부동산 관계자는 고강도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문의가 뚝 끊겼다”며 이렇게 말했다. 뉴타운 재개발 호재가 있는 이 동네...
By: 정은혜 기자, 백민정 기자
은행들이 비대면 대출 접수를 줄줄이 중단했다.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규제를 전산에 반영하기 위해 대출 신청을 일단 막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에서 신한·하...
By: 김남준 기자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약 500조원)의 투자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자의 질문에...
By: 오현석 기자, 김원 기자
한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 기업 총수들이 이번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별장으로 알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모인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의 초청으로 전설적인 골프 선수 게리 플...
By: 김수민 기자, 나상현 기자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치킨게임’이 16일 최고조에 달했다. 국민의힘은 16일 김 부속실장의 과거 허위사실 유포 범죄 전력을 부각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덕수 성남시의원...
By: 조수빈 기자, 김규태 기자
주한미군이 내란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 수사 기관의 미군기지 압수수색은 물론 이에 대한 항의도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6일 외교 소식통에...
By: 박현주 기자
정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바이오 분야 규제 합리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 등 첨단 재생의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치...
By: 남수현 기자
대구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했던 임찬우(40대·가명)씨는 지난 1월 동생 같은 후배 A씨(30·배달기사)로부터 함께 캄보디아 여행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마침 사업 휴식기여서 선뜻 따라나섰다. 하지만 이 여행이 6...
By: 문상혁 기자
전 세계가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야심 차게 도입한 ‘톱티어 비자’ 제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장에서는 지나치게 까다로운 ...
By: 김연주 기자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국회 과방위 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준비한 무인 탐사 로봇 모형이 놓여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