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엔서 트럼프 안 만나 美재무엔 “상업적 합리성 필요” 대통령실 “美문서, 협상과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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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조선일보
검찰청 폐지하고 기후부 신설 방통위법 등 3개 법안도 상정 ‘금융위 쪼개기’는 막판 철회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정부 조직 개편 법안 처리에 돌입했다. 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
By: 노석조 기자, 김형원 기자
“한반도 긴장은 정치적 이유 때문, 북한을 자꾸 자극하고 도발 北 핵무기 수출 가능성 높아… 추가 생산만 막아도 안보 이익”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자꾸 대한민국 또는 한반...
By: 박상기 기자
두 달 만에 심리적 저항선 무너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을 넘어 두 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3500억달러 대미 관세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의 불안감...
美 빈자리 치고 들어오는 중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위기론’을 “세계 최대 사기극”이라고 통째로 부정한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글...
By: 이벌찬 기자, 윤주헌 기자
한미 ’3500억달러 투자' 줄다리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의 최대 난관으로 꼽히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한미 무제한 통화스...
먼저 잡혀있던 별도 일정 소화해 美 만찬엔 각국 대표 145명 성황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하는 기회를 만들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
By: 주희연 기자
한국 대통령 첫 안보리 토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했다. 안보리는 상임이사국(5국)과 비상임이사국(10국...
시진핑 방북 초청 메신저 역할과 트럼프 정상회담 조율 가능성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외교부장 초청으로 최...
By: 김동하 기자
한인마트서 즉석 떡볶이 구입 멜라니아 여사 리셉션도 참석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訪美)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는 2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하고, 뉴욕 코리...
“확인 안 된 사실로는 부적절… 김현지 비서관 국감 출석해야” 대표적 친명으로 꼽히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당내 강경파를 겨냥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삼권분립 논란이 일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By: 김경필 기자
2시간 졸속 심사, 부칙·명칭 ‘엉망’ 실무자들이 주말 내내 오탈자 조정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뿐 아니라 각 상임위에서도 쟁점 법안을 연일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처리하고 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 중인 정부조...
By: 김상윤 기자
정부조직법서 금융개편 왜 뺐나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는 25일 금융 감독 체계 개편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야당의 반대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
법안 심사 아닌 정쟁에만 몰두 국회 법안 심사의 최종 관문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야 간 정쟁의 장(場)으로 변질되고 있다. 여야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 뒤집기’ ‘사법부·검찰 압박’ ‘비상계엄’ 등을 두고 강성 ...
By: 이해인 기자
핵무기 100기 분량… 발언 논란 “정보기관 추정” 출처 두고 파장 통일부 “美 전문가들 추정” 바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언론 간담회에서 “남북은 사실상의 두 국가, 이미 두 국가, 국제법적으로 두 국가”라...
By: 김민서 기자
국가 에너지 계획 2년 만에 변경 지난 17일(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 있는 원전 업체 페르미 에네르지아(Fermi Energia) 사무실. 에스토니아 북부 해안 두 곳에 설치될 SMR(소형 모듈 원자로)...
By: 박상현 기자
에스토니아 前 기후에너지부 장관 발트해 동쪽에 있는 에스토니아는 재생에너지 생산에 유리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초당 7~9m로 안정적이라 풍력 발전에 강점이 있다. 해안선이 3700㎞...
에스토니아, 60% 이상 전환 지난 19일(현지 시각) 오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약 10㎞ 떨어진 이루(Iru) 발전소. 전역에서 온 쓰레기가 소각되며 열병합 발전을 하고 있었다. 고온에 쓰레기를 태우며 발생한...
경찰청, 치안정감·치안감 인사 12·3 비상계엄 으로 9개월간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해 온 서울경찰청장에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5일 치안정감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박 신임 서울청장은 지난 12...
By: 이기우 기자
전국서 아동 유괴사건 잇따르자 무조건 ‘코드 1’ 긴급 출동 나서 “업무 폭주, 하루 2~3번 뛰어나가” “모르는 할아버지가 우리 아이 하굣길에 말을 걸었어요.” 지난 14일 서울 강동경찰서 112 신고 센터에 유괴...
By: 김도균 기자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5일 북한의 지령에 따라 간첩 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석모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9년 6개월과 자격정지 9년 6개월을 확정했다. 석씨...
By: 방극렬 기자
“재판 독립 저절로 얻어지지 않아 법관의 책무 끊임없이 성찰해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25일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헌법은 재판의 독립을 천명하고 법관의 신분을 보장하고 있다”며 “헌법 정신을 되새겨 의연한 자세로 오...
전국법관회의 상고심 개선 토론회 “대법관 증원 꼭 이뤄져야" 의견도 25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개최한 ‘상고심 제도 개선’ 토론회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안에 대해 “상고심 사건이 많다고 단순히 대법...
By: 김은경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술 접대 의혹’이 법원 감사위원회에 상정된다. 대법원은 25일 “지 부장판사 사건을 법원 감사위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
By: 박혜연 기자
대법, 주범 가장에 징역 15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76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일가족 전세 사기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5일 사기·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세계공학포럼 모인 공대 학장들 커리큘럼에 첨단기술 도입 논의 “앞으로 모든 공대생들은 전공 불문하고 AI(인공지능)를 기본 과목으로 배워야 한다.”(야니스 오르트소스 미 서던캘리포니아대 공대 학장) “기술 급변에도 ...
본래 취지 무색해진 개편안 고교 학점제 이수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출석 기준을 못 채운 학생도 온라인으로만 추가 학습을 해도 학점을 딸 수 있게 된다. 25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고교 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추석을 열흘 앞둔 25일 제주도에 역대 가장 늦은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산간 지역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이틀 이상 33도를 넘을 것으로...
By: 정해민 기자
내수침체로 힘든 자영업자 늘어 목숨 끊은 사람 13년 만에 최다 지난해 40대 사망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이 사망 원인 1위인 연령대는 10~30대였는데 40대까지 포...
By: 김지섭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광주광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 행정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혁신이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거죠.” 지난 23일 광주시청에서 만난 강기정 시장은 “역시 ...
By: 진창일 기자
초등생 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4 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사는 직장인 김동춘(44)씨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초등학생 아이들 손을 잡고 아침 등굣길을 걸었다. 회사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
길었던 무더위로 꽃 덜 펴 내달 23~26일 개최 확정 전남 신안군 ‘퍼플섬(박지도)’의 대표 가을 축제인 ‘아스타 꽃 축제’가 계획보다 한달 연기됐다.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 때문에 가을꽃인 아스타국화가 아직...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 주말과 맞물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10일 이어진다. 이 기간 전국 곳곳에서 가족, 연인과 즐길 만한 행사가 열린다. 5~7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추석 놀이터’로 변...
By: 최연진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 세계 인삼 축제’가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 축제 대회 ‘피너클 어워즈(Pinnacle Awards)’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산...
프랑스 전직 대통령 수감은 처음 리비아 카다피 정권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구금 영장을 추후 집행하도록 한 법원 결정에 따라...
By: 서보범 기자
세계 곳곳 반이민 정서 확산 주요 선진국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반이민 정서에 휩쓸려 특정 정책이 시행도 전에 무산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괴담이 확산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내 도시와 아프리카 국가들 간 ...
By: 성호철 기자, 김보경 기자
푸틴의 속셈은 뭘까 러시아 무인기(드론)와 전투기가 최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영공을 잇따라 침범하면서 유럽의 긴장감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주요 공항과 군 기지에 대형 드론이 출현해 항공기 운항이 중단...
By: 정철환 기자
4500명에 피임 장치 삽입 강요 트럼프가 그린란드 눈독 들이자 “관계 개선 공들이는 것” 해석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24일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방문해 과거 덴마크 정부가 원주민을 상대로 자행한 강제 피...
진주교회와 호주 장로교 “오늘 밤 그의 안에 있는 사자는 길들여져 있었다(The lion in him was tame tonight).” 1909년 7월 31일. 경남 진주에 파송된 호주 장로교 여성 선교사 켈리는 ...
효명세자가 기획한 잔치 ‘진작례’ 내달 27일 첨성대 앞서 복원 공연 효명세자(1809~1830)는 순조 27년(1827년) 말에 건강이 악화된 부왕 대신 대리청정을 맡았다. 이듬해 부친 순조와 모친 순원왕후의 탄신...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리더 윤덕원 에세이·노래 가사 등 담은 책 펴내 2005년 데뷔한 4인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대충’과는 거리가 먼 팀이다. 미니 앨범 ‘앵콜요청금지’(2007), 1집 ‘보편적인 노래’(200...
By: 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