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엔드(E.N.D)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남북 대화, 미-북 대화를 통해 교류(Exchange)·관계 정상화(Normalizat...
By: 박훈상 기자
Press: 동아일보
김건희 여사가 역대 대통령 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전직 대통령 중 다섯 번째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 여사도 피고인석에 앉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
By: 송혜미 외 2명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밝혔다. 민주당에선 조 대법원장이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으면 국정조사나 탄핵을 추진할 수 ...
By: 조권형 기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개발도상국(개도국) 특혜를 더 이상 누리지 않겠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이 요구해 온 개도국 특혜 포기 선언으로 향후 미중 정상회담에서 갈등 국면을 완화하는 동시에 ...
By: 주애진 기자, 김철중 기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내 개발도상국(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23일(현지 시간) 일부 수용한 것은 다음 달로 예정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의 미중 정상회담과 양국 무역협...
By: 주애진 외 2명
“유엔이 하는 건 매우 강한 어조의 편지를 쓰고, 그 편지를 결코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뿐이다. 그건 공허한 말일 뿐이고, 공허한 말은 전쟁을 해결하지 못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6년...
By: 임우선 기자, 신진우 기자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당국자들이 남북 ‘두 국가론’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정부는 ‘두 국가론’을 지지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반면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남...
By: 권오혁 기자
“세 가지 요소는 각각이 하나의 과정으로 서로 간 우선순위나 선후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교류(Exchan...
By: 신규진 기자, 이윤태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24일 특검 조사에 불응하면서 특검의 ‘구치소 방문 조사’에는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게 24일 외환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By: 최미송 기자, 송혜미 기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외교부와 심 전 총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내란 특검과 채 상병 특검 수사 선상에도 올라 있는 심 전 총장에 대해 공수처까지 강제...
By: 구민기 기자
“우리 국민은 헌법 유린, 삼권분립 훼손, 부정비리 국정농단, 내란 사태 등 불의한 대통령들을 다 쫓아냈다.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인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청문회...
By: 김자현 기자, 조권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사법부를 향해 “국민이 왜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여기서 신뢰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24일 국회...
By: 허동준 기자, 고도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를 넘어 탄핵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사법부를 공격하는 기저엔 올해 5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 환송 결정에 대한 반감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를 조 대...
By: 조응형 기자, 윤다빈 기자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절대 불러서는 안 되는 존엄한 존재입니까.”(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 비서관을)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고, 국민의힘 의도에 동조할 수가 없습니다.”(더불어민주당 문진...
By: 이상헌 기자
《“안일한 대처” 해킹 청문회 질타 4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이어 최근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보안과 관련된 국민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계속되는 사건...
By: 김하경 외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