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커브의 시대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적용되면서 커브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던 전망이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 커브와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투수는 단연 LG 우완 임찬규다. 원래도 커브를 많이 던지고 잘 구사했던 임찬규는 ABS 도입 이후 커브를 더 ...
By: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Press: 경향신문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3국이 열린 지난 5일. 대국 해설을 맡은 목진석 9단은 해설 도중 “전설들이 존중을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두 사람을 언급했다. 한 사람은 70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기보를 공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By: 칭다오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Press: 경향신문
새내기 태극전사들이 칠레로 출국한 지난 8일 인천공항에는 유독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하는 선수가 있었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꿈의 무대’에서 이룬 2005년생 김준하(20·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제주 SK의 ‘소년 가장’이라 불리는 그는 올해 프로 무대에서 선보인...
By: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Press: 경향신문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모드에 돌입한 홍명보호의 첫 과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수성이다. 오는 12월 열리는 본선 조 추첨에서 조금이나마 껄끄러운 상대를 피하기 위해선 친선 A매치에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홍명보 감독(56·사진)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By: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Press: 경향신문
은빛 물결을 쫓아 서해를 누비는 이들이 있다. 멸치잡이 어부들 얘기다. 이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금어기인 7월을 제외하고는 망망대해 위에서 멸치를 쫓고 삶느라 하루가 모자라다고 한다. 멸치를 삶는 물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수증기와 바다의 습도는 숨이 턱턱 막히게 한다...
By: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Press: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