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 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을 “깃발 꽂힌 천국”으로 부른다. 개막 전날은 특히나 그렇다. 파3 콘테스트에서 흰색 점프수트에 초록색 모자를 쓴 아이들을 보면 천사들이 뛰노는 천국인 듯하다. 올해 마스터스에 또 다른 천사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
By: 오거스타=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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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 해도 뭉클하죠. 아들이 그 꿈을 이뤄준다면.” 한때 한국 탁구의 대들보였던 1977년생 아버지는 못 이룬 꿈 하나가 있다. 올림픽 금메달. 올림픽에서 은·동메달은 거머쥐었지만, 끝내 금메달 없이 선수 생활을 마쳤다. 그 꿈을 대신 이루려는 2006년생 아들의 ...
By: 진천=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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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두 번째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 매체는 이정후를 “내셔널리그(NL) 타격왕 후보”로 꼽았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메이저리그(MLB...
By: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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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단단한 수비로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2022~23시즌)을 이끌 당시 경기를 다 챙겨봤다. 내가 수비수이지만 공격적인 데다 빠르고 믿음을 줘서 그런 별명(‘요르단 김민재)’을 붙여준 것 같다.” 프로축구 FC서울에서 뛰는 요르단...
By: 구리=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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