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60일 뒤인 6월 3일에 열린다. 2017년 대선에 이은 두 번째 조기 대선이다. 총 7명의 대선 후보들은 이날...
By: 성지원 기자, 윤성민 기자
Press: 중앙일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나랏빚 비율이 처음으로 선진 비(非)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IMF ‘재정점검보고서’ 4월호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GDP 대비 일반 정부부채(D2) ...
By: 김민중 기자
국민의힘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갈등이 대선후보 교체를 반대한 당원투표로 일단락됐다. 11일 김문수 대선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퇴 의사를 밝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에 당내 최연소(35·...
By: 성지원 기자, 손국희 기자
김문수만 바라보고, 김문수만 비난하다가 끝이 난 찰나 같은 정치 여정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고개를 숙였다...
By: 박태인 기자
23시간 20분.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라는 한국 정당사 초유의 시도가 당원 반발로 무산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10일 오전 0시 당 대선 경선 1위를 차지한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대신 무소속 한덕수 ...
By: 이창훈 외 2명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의 빈틈을 파고들고 있다.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 확정 과정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으며 분열하자 보수 진영 후보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는 대선 공식 선...
By: 성지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전남 영암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내란 동조 세력 국민의힘과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가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할 수 있겠느냐”며 “김 후보가 해야 할 첫 번...
By: 김정재 기자
초유의 후보 교체 논란 끝에 11일 공식 대선후보로 등록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남은 20여 일 만에 얼마나 할 수 있겠나 생각하겠지만,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
By: 김규태 기자
“누구? 재맹이?” 지난 3월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고향에서 만난 권오선(90)씨는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 깡촌에서 신문을 보고 한자도 쓸 줄 아는 게 재...
By: 하준호 기자